[앵커]
오늘 중부 지방은 소나기만 지났지만 남부 지방에는 종일 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서울은 종일 하늘이 맑았죠?
[기자]
서울은 종일 맑아 바깥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서울은 비나 소나기 없이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한낮에 다소 더운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해가 진 뒤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선선해지겠습니다.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중부지방은 날씨 괜찮습니다.
내일은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모레는 비교적 날씨 좋겠고, 낮 기온도 29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내일까지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태풍은 내일 오후 늦게 일본에 상륙한 뒤 일요일쯤 소멸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태풍 수증기가 남해로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비는 조금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경남과 지리산 부근에는 총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영남과 전남, 영동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와 영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9월의 시작과 함께 남부 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국지성 호우로 비 피해도 걱정이 되는데요.
비가 많이 내리는 남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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